'구가의서' 수지, 이유비 얘기에 복잡심경..삼각관계 예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07 23: 15

배우 수지가 이유비의 이야기를 듣고 복잡한 심경을 보이며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청조(이유비 분)의 이야기를 듣고 복잡한 심경을 내보이는 담여울(수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웅(이성재 분)에게 조종당한 태서(유연석 분)는 눈을 가린채 강치(이승기 분) 앞에 나타나 청조를 구해달라며 애원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관기로 팔려간 청조는 현재 아버지를 죽인 원수 조관웅의 탐욕 대상으로 놓여져 있는 상황.
이처럼 태서가 무릎을 꿇은 채 강치에게 청조를 구해달라고 이야기할 때 담여울은 몰래 태서의 이야기를 들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강치의 마음 속에 청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여울은 강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커져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던 터라 이 이야기를 듣고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못한 것.
이에 강치, 여울 그리고 청조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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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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