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직장의신’, 초박빙 경쟁..월화극 승자 바뀌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08 07: 34

MBC ‘구가의 서’와 KBS 2TV ‘직장의 신’이 초박빙 시청률을 나타내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변동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구가의 서’는 전국 기준 14.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직장의 신’(14%)을 0.4%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했다.
이날 월화드라마는 ‘구가의 서’가 전날 15.4%에서 1%포인트 하락한데 반해 ‘직장의 신’이 전날 13.6%에서 0.4%포인트 오르며 희비가 엇갈렸다. 아직 ‘구가의 서’가 시청률 1위이긴 해도 두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가 0.4%포인트 밖에 나지 않아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상황.

두 드라마가 각각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라는 장르와 공감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내세워 탄탄한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시청률 경쟁이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8%의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3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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