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은 지난 7일 12만여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 616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 관객수인 17만여명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2위 '전국노래자랑'과는 약 50%포인트 가량 차이를 유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는 개봉 10일만에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최근 거셌던 한국영화 열풍에 큰 위협으로 주목받아왔다.
'전국노래자랑'은 7일 3만여명을 추가(누적 53만명)해 2위에 올랐으며, '전설의 주먹'은 8000여명을 추가(누적 170만명)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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