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서우, 연인 공개부터 안타까운 결별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08 08: 53

연예계 공개커플 인교진(33)과 서우(28·김문주)가 결별했다.
인교진과 서우는 2011년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가운데 지난해 6월 간접적으로 둘이 사귄다는 사실을 인정, 공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다른 커플들과 달리 공식석상이나 방송에서 특별하게 애정을 표현하지 않고 서로에 대해서 말을 아끼는 연인이었다.

서우는 열애사실을 인정한 후 지난해 8월 첫 공식석상인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인교진에 대해 “나중에 따로 얘기하겠다”고, 이어 9월 인교진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MC들이 서우에 대해 질문하자 “조금 민감하다”고 대답을 회피했다.
이처럼 조용히 사랑을 이어오던 인교진과 서우는 8일 1년여 만에 안타까운 이별소식을 전했다.
서우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서우 씨와 인교진 씨가 최근 헤어졌다”고 밝혔다.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의 관계자도 “확인 결과 두 사람이 한 달 전 쯤에 결별했다고 하더라”라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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