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4’ 출신 유승우가 오늘(8일) 정오 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이번 앨범을 제작한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8일 “유승우가 지금 열일곱 나이에 담을 수 있는 감성을 표현하고자 한 앨범이다. 자작곡을 포함한 것도 그렇고, 유승우가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음악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해외 유명 프로듀서를 섭외하는 등 음악성에 집중한 앨범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첫 번째 소풍’의 타이틀 곡은 ‘헬로’로 가벼운 악기 구성에 셔플 리듬이 가미된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곡이다. 유승우가 작사를 맡은 이 곡은 ‘헬로-마시멜로-투머로’로 이어지는 귀여운 라임을 특징으로 한다.

‘헬로’는 팀발랜드, 브라이언맥나이트 등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 데프잼 소속 프로듀서 ‘에단 에드워즈’와 핏불, 블랙아이드 피스, 크리스 락, 베이비 배쉬의 곡을 작업 한 ‘글렌 최’가 공동 작곡했다.
‘슈퍼스타K4’ 이후 앨범 작업에만 매진해 온 유승우는 자신의 직·간접적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자작곡 ‘서툰 사랑’과 ‘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를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다. 이 중 ‘서툰 사랑’은 유승우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한편 이날 타이틀곡 ‘헬로’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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