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명가' 워킹타이틀, 새 로코 '저스트 어 이어' 30일 개봉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5.08 09: 43

'러브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힐' 등을 만들어 로맨스 명가로 알려진 워킹타이틀이 로맨스를 '깨는' 신작을 개봉한다.
'1년만 살아보라'는 의미의 워킹타이틀 신작 '저스트 어 이어'가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1년차 커플의 속사정을 궁금케 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차 포스터가 같은 포즈, 다른 표정으로 연애 초기 행복했던 모습과 환상이 깨진 1년차 커플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냈다면,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연애와 사랑에 대한 돌직구형 화두를 던지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행복하게만 보이는 결혼 1년차 커플 냇(로즈 번 분)과 조쉬(라프 스팰 분)의 모습 위로 '연애? 사랑? 살아보고 얘기해!'라는 카피가 쓰여진 것.
또 주인공 커플 뒤로 정장을 차려 입은 '훈남' 가이(사이먼 베이커 분)와 클로이(안나 패리스 분)의 모습은 두 커플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를 연상시킨다.
이 영화는 운명이라 믿었던 남자가 인생 최악의 실수로 변해버린 결혼 1년 차 아내의 '멘붕' 극복 프로젝트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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