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김광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출연확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08 09: 27

배우 정웅인과 김광규가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출연을 확정지었다.
정웅인과 김광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출연해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과 호흡을 맞춘다.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코미디부터 악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정웅인은 극 중 사건의 발단이 되는 중요한 인물 민준국 역을 맡았다. 잔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민준국을 열연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서까지 두각을 나타낸 명품 감초 김광규는 극 중 데뷔 이래 가장 고학력인 판사 김공숙 역으로 등장, 위엄 있는 척 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캐릭터를 ‘김광규화’ 시키며 화제를 모았던 김광규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선보일 개성 있는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현재 방송 중인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6월 초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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