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여행중인 유럽의 길거리 낙서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보아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보아'의 의미는 뭔지 궁금하다. 하하.(I Wonder what this BOA means. Hah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보아는 자신 이름의 영어 표기인 'BOA'라고 적힌 낙서 옆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청바지에 운동화를 착용하고 선글라스에 모자를 쓴 터프한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언니 이름이에요", "보아 이름인데", "사랑해요 보아", "여행 즐겁게 하시길", "뱅크 오브 아메리카?", "이탈리아 보아팬이 낙서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오는 18일 대만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국내외에서 단독 콘서트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펼친다.
eujenej@osen.co.kr
보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