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민철이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 ‘노브레싱’(조용선 감독)에 캐스팅됐다.
신민철의 소속사는 8일 이같이 밝히며, 그가 영화에서 패기 넘치는 수영 선수 정동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신민철은 엠넷 ‘아이 엠 어 모델(I AM A MODEL)’ 시즌1의 최종 우승자로 그간 패션계에서 인정 받아온 베테랑 모델 출신 배우. 그간 패션쇼 무대 외에 영화 ‘차형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신민철은 소속사를 통해 “국내 최초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좋은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서 굉장히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브레싱’에는 신민철 외에도 배우 이종석과 서인국이 출연한다.
'노브레싱'은 무호흡 상태로 물살을 가르는 특별한 영법을 뜻하는 수영용어로, 수영 선수들의 경쟁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달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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