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우찬 인턴기자]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의 부진 속에 다저스 부활에 대한 라이브 토론이 벌어졌다.
이번 토론은 ‘LA 타임스’ 다저스 집필가인 딜런 에스난데스가 마련했다.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라이브 토론이 중계 됐다. 라이브 토론의 주제는 ‘어떻게 다저스를 고칠 것인가(How to fix the Dodgers)‘이다. 에르난데스와 인터넷 상에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에르난데스는 다저스에 혹평해온 인물이다. 에르난데스는 “야구 역사상 가장 비싼 구단이 꼴찌다”고 쓰며 다저스를 비판했다. 팀 연봉 2억3000만 달러(약 2500억 원)를 두고 그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비꼰 것이다. 또한 “다저스는 이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을 올려다볼 처지에 빠졌다”며 최하위로 곤두박질한 다저스를 비판했다.

다저스는 최근 5연패에 빠져있다. 최근 10경기 중 3승 7패로 부진하고 어느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타선의 집중력 부재와 부상자 이탈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최근에는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37)마저 사타구니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