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신곡] 유승우 '헬로', 17세 감성 듬뿍..'순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08 12: 11

엠넷 '슈퍼스타K4' 출신 유승우가 데뷔 앨범에 17세 다운 풋풋함을 가득 녹여냈다.
유승우는 8일 정오 데뷔 앨범 '첫번째 소풍'을 공개했다. 타이틀 곡 '헬로(Hello)'에는 17세 소년의 순수함이 듬뿍 담겨있어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정화시켰다.
유승우는 '헬로'를 통해 변하지 않는 사랑을 노래했다. 유승우는 마시멜로, 투모로우, 헬로 등이 반복되는 '말랑말랑한' 가사와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자신의 음색을 조화시켜 듣는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또 노래 전반에 울려퍼지는 경쾌한 리듬과 하모니카, 기타 등의 가벼운 악기 구성도 봄날의 따사로움을 느끼게 하는데 도움을 줬다.
유승우는 꾸밈없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특별한 기교 없이도 '힐링 음악'을 만들어냈다. '따뜻한 하늘과 드라이브 하는건 어때요', '시원한 바람 그댈 위한 선물이죠' 등의 가사는 유승유의 순수한 마음이 투영돼 더욱 귀를 사로잡았다.
‘헬로’는 팀발랜드, 브라이언맥나이트 등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 데프잼 소속 프로듀서 ‘에단 에드워즈’와 핏불, 블랙아이드 피스, 크리스 락, 베이비 배쉬의 곡을 작업 한 ‘글렌 최’가 공동 작곡했다.
한편 유승우는 타이틀 곡 '헬로'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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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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