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이경규 "우린 약간 사이비" 셀프디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08 14: 32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우린 약간 사이비"라며 셀프 디스하는 발언을 했다.
이경규는 지난 7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자신이 걸그룹이 될 수 있는지 MC들의 판정을 받고 싶다는 원하나 씨를 향해 "약간 우리는 사이비다. 그런데 우리한테 감정을 받겠다고 하는 건 역시 사이비라는 것"이라며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은데 거기 나가서 정정당당하게 오디션을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구라 역시 "사이비가 사이비를 판정한다는 건 피곤한 일이다"며 이경규의 말에 동의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원하나 씨는 스튜디오에 등장 하자마자 가수 비욘세의 노래 '싱글 레이디스'에 맞춰 수준급의 춤 실력을 뽐냈으며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며 섹시하다고 말한다"며 무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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