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위성우, 亞선수권 男女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08 14: 33

올 시즌 남녀 프로농구 정상을 석권한 유재학(50) 울산 모비스 감독과 위성우(42) 춘천 우리은행 감독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남녀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유재학 감독과 위성우 감독에게 올해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여자선수권대회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펼쳐진다.
유재학 감독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나가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반면 2012-2013시즌에 감독 데뷔전을 치러 우리은행을 우승으로 이끈 위성우 감독은 처음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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