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미스父子, 내한 일정 마치고 오늘(8일) 오후 美 출국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08 17: 52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공식 일정을 마치고 8일 오후 미국으로 돌아간다.
8일 올댓시네마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이 같이 밝히며 "윌 스미스 부자가 이날 오후 8시께 3박4일간의 내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한다"고 말했다.
영화 ‘애프더 어스’(M. 나이트 샤말란) 홍보차 지난 5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윌 스미스 부자는 지난 7일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공식 일정은 모두 소화한 상태.

공식 일정 외에는 3박4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비공개로 소화한 부자는 앞서 창경궁을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아역 배우 여진구, 김유정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8일 오후에는 한국 의류 브랜드와 제이든 스미스가 미국에서 출시한 패션 브랜드 MSFTSrep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 오픈기념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윌 스미스 부자가 출연한 ‘애프터어스’는 3072년을 배경으로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블록버스터다. 오는 30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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