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거포 최진행(28)이 5월에만 벌써 3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진행은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선발출장, 6회 3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5월 7경기에서 벌써 3개째 홈런.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린 후 4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최진행은 6회 1사 주자없는 3번째 타석에서 NC 좌완 선발 아담 윌크의 6구째 바깥쪽 높은 124km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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