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G 연속 안타…시즌 타율 .341로 하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5.08 20: 56

'빅보이' 이대호(31, 오릭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4푼5리에서 3할4푼1리로 조금 떨어졌다.
1회 2사 2루 상황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3회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이토이 요시오의 우월 3점 아치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후 두 타석은 침묵했다. 이대호는 5회 유격수 앞 땅볼, 7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오릭스는 소프트뱅크를 4-2로 꺾고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오릭스는 3회 아롬 발디리스의 좌전 적시타와 이토이 요시오의 우월 3점포를 앞세워 4점을 먼저 얻었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4회 요시무라 유키의 투런포로 2점을 얻은 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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