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신하균·이민정, 아슬아슬 비밀연애 '달달하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08 22: 39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신하균과 이민정이 아슬아슬한 비밀연애를 진행하며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 10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사이가 된 김수영(신하균 분)과 노민영(이민정 분)이 측근들을 속인 채 비밀연애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영은 노민영과 연인 사이가 된 지 하루가 채 되기도 전에 행복함을 느끼는 것도 모자라 불안함을 느끼기까지 했다. 그는 국회로 출근하며 싱글벙글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침 국회에 출근한 노민영은 김수영을 보자마자 어색한 모습으로 오바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들키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평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연출하려 한 것. 두 사람은 "저 좀 보자"며 보는 눈을 피해 복도로 나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김수영은 노민영의 어색한 연기에 "시도는 좋았는데 너무 오바했다"면서도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첫 데이트에 나서며 본격적인 비밀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의 측근은 달라진 이들의 모습에 의아해 하면서도 누구와 만나는지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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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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