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송승헌, 신세경에 반전 프로포즈..'뜨거운 키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08 22: 53

송승헌이 신세경에게 반전있는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하며 뜨거운 키스를 했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서미도(신세경 분)에게 프로포즈하며 뜨거운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미도는 런던으로 2년 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태상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 자신을 잡아두려는 태상과 꿈을 응원하는 이재희(연우진 분) 사이에 괴리감을 느낀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됐다.

하지만 미도는 자신을 싸늘하게 대하는 태상을 보며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결국 미도는 태상을 찾아가 "나 포기할까.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 채로 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며 런던행을 관둘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태상은 미도의 손을 끌고 나가 미리 준비해둔 예쁜 공간에서 프로포즈를 했다. 태상은 "2년 동안 잘 다녀와. 그리고 2년 뒤에 나와 결혼해줘"라며 반지를 건넸다.
미도는 눈물을 흘리며 태상이 건넨 반지를 받았고 태상은 미도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뜨거운 입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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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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