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혜성, "내가 '깜놀'의 창시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09 01: 07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자신이 유행어 '깜놀'의 창시자라고 밝혔다.
신혜성은 9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서 "내가 '깜놀'의 창시자다. 은근히 친구들이나 멤버들 사이에서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인터넷에서 '깜놀'을 검색하면 신혜성의 이름이 나온다. 그러나 그러한 기쁨은 잠시였다. 인터넷 사전에서 '깜놀'의 창시자로서 신혜성의 이름이 빠진 것.

이에 대해 에릭은 "나도 '왜죠'라는 말로 인기를 끌었지만 내가 원조라 말 못하는게 누군가는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라며 섭섭해 하는 신혜성을 달랬다.
한편 MC들은 비슷한 줄임말인 '안습'은 개그맨 지상렬이 처음 쓴 말인 것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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