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60만 돌파 눈앞..박스 2위 '수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09 07: 47

영화 '전국노래자랑'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켜내며 6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5만 4,97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9만 2,13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8일(5월 1일 개봉) 만에 이뤄낸 성적. 영화 '아이언맨3'의 독주 속에서 다소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이지만 꾸준한 관객 몰이로 6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그러나 9일 영화 '고령화가족'이 개봉, 과연 '전국노래자랑'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가수의 꿈을 안은 사람들이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그맨 이경규가 세 번째로 영화에 도전한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아이언맨3'가 지난 8일 하루 동안 12만 2,88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29만 1,055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전설의 주먹'이 8일 하루 동안 8,90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71만 829명으로 3위에 올랐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