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송욱숙이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이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송옥숙은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문근영 분)의 삶과 사랑을 다룰 '불의 여신 정이'에서 극의 주요한 내용을 이끌어갈 상단의 카리스마 넘치는 행수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송옥숙은 이미 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등 다수의 사극 작품을 통해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어 그의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또 송옥숙은 조건 없는 사랑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그릴 '못난이 주의보'에서는 아들 철수(현우 분)의 고시패스만 바라보고 사는 엄마 방정자 역을 맡았다. 그는 허세의 여왕으로, 몇 개의 계모임을 조직해 그 돈으로 귀부인 행세를 하며 어떻게든 상류층에 발을 담그고 있으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한편 송옥숙은 지난해 MBC 드라마 '보고싶다'와 지난 3월 종방된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등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줘 호평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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