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이 9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상진, 김아중, 주원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은 영화작품상, 영화감독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영화 남자조연상, 영화 여자조연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영화신인감독상, 영화 시나리오상, 영화 남자인기상, 영화 여자인기상과 TV 드라마 작품상, TV 교양 작품상, TV 예능 작품상, TV 연출상, TV 남자최우수연기상, TV 여자최우수연기상, TV 남자신인연기상, TV 여자신인연기상, TV 극본상, TV 남자예능상, TV 여자예능상, TV 남자인기상, TV 여자인기상 등 총 25개 부문에서 수상한다.
특히 영화 부문에서는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도둑들’ 등 1000만 관객을 넘은 영화와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 ‘늑대소년’의 송중기,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베를린’의 하정우, ‘신세계’의 황정민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놓고 수상 결과를 가늠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TV 드라마 작품상 부문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빛과 그림자’, ‘아내의 자격’, ‘추적자 THE CHASER’, ‘학교2013’ 등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 포진하고 있으며 TV 여자최우수연기상 부문의 김남주, 김성령, 김희애, 송혜교, 이보영 등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여우들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 시상하는 종합예술상인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중앙일보문화사업이 주관한다. 하이원리조트, 중앙일보, JoinsMSN에서 후원하며 JTBC 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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