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공원4', 제작 돌연 연기..팬들 아쉬움 '토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09 08: 23

전세계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영화 '쥬라기공원4'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연예 전문 주간지 할리우드리포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쥬라기공원4' 제작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오는 6월 24일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를 해왔던 '쥬라기공원4'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결정으로 제작이 연기됐다.

이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제작자와 의논한 끝에 '쥬라기공원4'를 최상의 상태로 공개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올 때까지 제작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쥬라기공원4'의 제작 돌입 시기는 새로운 시나리오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쥬라기공원4' 제작 연기 결정에 영화의 디지털 자산 매니저 토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할리우드가 꿈을 만들었고 꿈을 짓밟았다. 안녕 '쥬라기공원4'"라는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