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빈틈 없는 모니터링 현장이 공개됐다.
‘구가의 서’는 이승기, 수지, 유연석, 이유비 등의 열연으로 현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9일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연기를 분석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네 사람은 장면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자신들이 연기하는 부분을 확인하는 등 좀 더 나은 장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특히 이승기와 유연석은 촬영 현장에서 자신들의 소형 캠코더를 이용, 매니저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며 완벽한 연기를 위한 적극적인 분석을 벌이고 있다. 감정선에 따른 표정이나 눈빛, 입모양이나 발음 등을 다시 한 번 눈여겨보면서 자신의 연기를 연구하고 있는 것. 몇 번이고 캠코더를 되돌려보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연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은 이승기와 수지는 모니터링도 같이 하며 찰떡 호흡을 맞춰 가고 있다. 카메라의 위치나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동선이나 표정변화들을 미리 확인하고, 서로의 연기에 대한 편안한 대화도 나누고 있는 것.
수지와 이유비는 각각 자신이 연기한 장면을 모니터 앞에서 꼼꼼하게 살펴보는가 하면, 촬영한 장면에 대해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부를 거듭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구가의 서’의 수장인 신우철PD는 한 장면이 끝날 때마다 배우들과 머리를 맞대고 심도 깊은 의논을 나누는 등 배우들의 일취월장 연기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 등 ‘구가의 서’ 배우들은 장면이 끝날 때마다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세심하게 연기를 분석하고 있다”며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이어지는 배우들의 노력으로 인해 ‘구가의 서’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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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