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윤종신 하차확정..봉태규 새 MC 투입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09 08: 56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MC 윤종신이 하차하고 배우 봉태규가 빈자리를 채운다.
‘화신’의 심성민 PD는 9일 OSEN과의 통화에서 “윤종신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봉태규가 새 MC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신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가 있고 스케줄 조율도 어려워 지난 2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기로 했다”며 “1회부터 함께 했는데 아쉽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 MC로 투입되는 봉태규에 대해 “지난주 녹화에서 감동적인 토크도 하고 순발력도 좋아 MC로서 가능성을 보여줘 제안했다”고 전했다. 봉태규는 지난 2일 배우 최강희와 ‘화신’ 녹화에 참여했다.
심 PD는 “9일 봉태규와 함께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봉태규가 앞서 녹화에서 이전에 봤던 모습과는 달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화신’의 새 MC로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윤종신의 마지막 녹화분은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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