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국제공항, 곽영래 기자] 9일 오전 빅뱅 지드래곤이 첫 솔로 월드 투어(G-DRAGON 2013 WORLD TOUR: ONE OF A KIND)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근 일본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지드래곤은 아직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많이 나아진 모습으로 신곡 '미치GO' 비롯해 '그XX' 'HEART BREAKER' 등 2시간 동안 총 20여곡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무대를 이끌어 나갔다.
지드래곤의 이번 월드 투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는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투어 안무와 조연출을 담당했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당시 함께 안무를 담당했던 스테이시 워커(Stacy Walker) 두 사람과 무대 디자인 역시 마이클 잭슨 'THIS IS IT' 투어 디자이너인 마이클 코튼(Michael Cotten)가 담당했다.
지난해 빅뱅과 1년간 월드 투어를 함께하고 특별한 사운드로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킨 밴드 멤버가 다시 지드래곤을 위해 모였으며 콘서트 영상을 담당하는 비주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는 POSSIBLE이 참가했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