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효과? 이효리 '미스코리아' 상승 효과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09 09: 18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새삼 네티즈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필순은 가수 이효리의 고교 선배로 대중에 유명세를 탔지만 가요관계자들이 인정하는 실력파 가수다.
장필순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한 건 이효리의 새 앨범 컴백과 맞물려서다. 일부 매체가 이번 이효리의 앨범 작업에 장필순도 참여한 것 아니냐는 보도를 내면서 신곡 '미스 코리아' 인기와 맞물려 검색어 상승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도 그동안 방송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서문여고 선배인 장필순과의 아름다운 인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녀는 지난 2011년 5월17일 자정께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장필순 선배님과 제주도”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장필순은 2005년 제주도로 내려간 후 정착해서 살고 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민낯의 수수한 모습으로 장필순과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둘의 조합이 아름답다”,“서문여고 동문으로 알고 있는데 인맥유지가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핑클 멤버였던 성유리의 드라마 촬영장에 찾아가 밥차를 제공해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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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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