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윤상현, 자신감 충만 대본연습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09 11: 08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대본 연습현장이 공개됐다.
9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보영, 윤상형, 이종석, 정웅인, 김광규, 김소현 등이 참석한 대본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 연습현장에서 윤상현은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놓칠 수 없었다"고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이종석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열공모드로 대본 연습에 몰입했다.

극에 웃음을 안겨줄 김광규와 로맨스 속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 줄 정웅인은 연기파 배우답게 좌중을 들었다놨다하는 실감나는 연기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본 연습현장은 전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은 "출연진들이 극중 캐릭터들과 굉장히 높은 싱크로율을 가지고 있고, 연기력 또한 믿음이 가는 배우들이라 기대가 컸다"며 "첫 대본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아서 작품에 대한 확신이 더욱 높아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법정을 배경으로 국선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판타지물로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내달 첫방송된다.
seon@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