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초신성 멤버 성모가 3년 연속으로 창작 뮤지컬 ‘궁’ 주인공에 낙점됐다.
성모는 2011년과 2012년 동경 공연에 이어 올해도 주인공 이신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성모는 3년 연속 인기 뮤지컬의 주인공을 꿰차며, 일본 현지 인기를 또 다시 입증했다.
성모는 앞서 자신만의 부드러움을 녹여낸 이신 역할로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해 9월 일본 동경 유우포트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뮤지컬 ‘궁’은 2010년 서울에서 첫 공연을 올린 이래, 주연에 초신성 성모, 동방신기 유노윤호, SS501(더블에스오공일) 규종, 슈퍼주니어 강인 등 한류 열풍의 주역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던 작품. 특히 뮤지컬 ‘궁’은 캐스팅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문화’로 꾸준한 인기와 고정 팬층을 형성해 왔다.
초신성 성모와 함께 유키스 멤버 의훈과 기섭, FT아일랜드 민환 등이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 공연은 오는 7월 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 시어터 브라바(BRAV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초신성 일본전국 투어 ‘초신성 라이브투어 다키시메타이’는 5월 2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고베, 요코하마 순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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