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LA 다저스가 올 시즌 최장기간 연패 기록을 갈아치우며 팬들을 허탈하게 했다.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주포 폴 골드슈미트에게 홈런 2방을 맞은 끝에 2-3으로 졌다. 7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올 시즌 20패(13승)째를 당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7연패는 올 시즌 다저스의 최장기간 연패 기록이다.
류현진을 비롯한 다저스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을 나서고 있다./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