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과 수애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감기'가 리얼리티 넘치는 스틸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감기'는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장혁과 수애의 처절함이 담겨 있는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감기'는 감염속도 초당 3.4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그 안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담은 작품. 영화 '의뢰인'과 SBS 드라마 '추노', '뿌리 깊은 나무', KBS 2TV '아이리스2' 등에서 전천후로 활약한 장혁과 영화 '심야의 FM', '불꽃처럼 나비처럼'과 드라마 '천일의 약속', '야왕' 등에서 명연기를 펼쳐 국민 여배우로 거듭난 수애가 호흡을 맞춰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또한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등 다양한 장르에 능한 김성수 감독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감기'의 스토리와 스케일을 짐작케 하며 강렬한 모습을 담아 영화의 느낌을 살리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기 속을 떠도는 죽음의 변종 바이러스로 무방비상태에 놓인 사람들의 긴박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그 속에서 그려질 드라마 전개까지도 궁금케 한다. 더불어 감염된 도시를 폐쇄하기 위해 동원된 병력과 장비를 담아낸 스틸에서는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긴장감 속에 더 커진 액션과 스릴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감기'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감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