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매주 월요일 안방팬 찾는다...SPOTV+ 생중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5.09 14: 57

매주 월요일 K리그 챌린지(2부리그)가 안방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광주FC-FC안양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케이블TV SPOTV+에서 K리그 챌린지 1경기를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월요일 경기 편성은 중계방송을 기다리는 축구팬의 갈증을 해소하고, 올 시즌 프로스포츠 최초로 도입한 2부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프로축구 30주년을 맞는 2013년은 승강제 실시 원년이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하위 2팀(13, 14위)은 K리그 챌린지로 자동 강등되고, 클래식 12위 팀은 챌린지 우승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최대 3팀까지 2부리그로 강등될 수 있는 가운데 챌린지에서는 유럽 선진축구처럼 최초의 1부 승격팀이 나올 수 있어 어느 해보다 흥미진진한 시즌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매주 월요일 K리그 챌린지를 생중계하는 SPOTV+는 K리그 클래식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등 24시간 축구만을 방송하는 축구 전문 채널이다. 케이블TV(CJ헬로비전 채널 604)와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채널57)에서 볼 수 있다.
dolyng@osen.co.kr
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