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성인X파일'에 누드로 자연의 기(氣)를 흡수한다는 이른바 '누디즘녀'가 등장했다.
'누디즘녀' 이경희 씨는 야구장과 레스토랑, 심지어 돌잔치에 가면서도 비키니 패션을 고수한다. 추운 겨울에도 속옷은 걸치지 않고 비키니 차림만 고수, 집에서는 하루 12시간 이상 올누드로 생활한다.
이경화 씨는 누디즘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3년 전 이혼의 상처로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 시작한 요가를 통해 누디즘에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이경화 씨는 '화성일X파일'을 통해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과 함께 햇빛, 바람, 땅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는 3가지 건강법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예식장, 클럽, 데이트용 든 2013년 신상 비키니룩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누디즘녀 이경화 씨와 함께 모든 종류의 고기를 흡입하는 '고기 완전정복녀' 한채정 씨가 출연해 독특한 식성을 공개한다. 9일 밤 12시 20분 방송.
seon@osen.co.kr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