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오토테마파크가 2010년 11월 본격 착공한 이래 2년 6개월만에 그 모습을 일반에 공개한다.
9일 ㈜인제오토피아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인제오토테마파크 준공식을 갖고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아시아 모터스포츠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담은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준공식에는 정필묵 인제오토피아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정ㆍ제계 인사와 모터스포츠 관계자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념 행사와 함께 국내 유일의 자동차와 문화가 복합된 인제오토테마파크의 시설들을 둘러 볼 계획이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첫 경기로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인 ‘슈퍼다이큐’ 대회를 25, 26일 양일간 개최한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를 발전시키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 해 슈퍼다이큐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가 개최되니 모터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는 국제 자동차 경주장, 호텔 및 콘도, 자동차 관련 전시 등이 갖추어진 복합 자동차 전문 콤플렉스다. 오는 25일 오픈에 따라 지역발전과 모터스포츠 산업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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