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티켓'을 출시했다.
인천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에 열리는 2차례의 홈경기(12일 제주 19일 강원)에 한해 패밀리 티켓을 1만 5000원에 특별 판매한다"면서 "이 티켓으로 3인 가족이 1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성인 2명과 자녀 1명은 청소년 자녀 기준 정상가 2만 6000원, 어린이 자녀 기준 2만 3000원이다. 하지만 인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할인을 적용해 청소년, 어린이 구분없이 1만 5000원(성인 2명 자녀 1명)에 패밀리 티켓을 판매한다.

패밀리 티켓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고, 티켓링크를 통해 9일 오후 3시부터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문의 032-880-5544)
인천 구단 관계자는 "패밀리 티켓을 이용해 많은 가족 단위 관중이 경기장을 찾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19일 강원전서는 다양한 가족단위 참여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