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주진모 오른팔로 '친구2' 합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09 16: 26

배우 지승현이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에 합류했다.
지승현의 소속사 바를정 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 같이 밝히며 지승현이 영화에서 주인공 철주 역을 맡은 배우 주진모의 오른팔로 출연한다고 소개했다.
‘친구2’는 지난 2001년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의 속편으로, 1963년과 2013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건달이란 직업을 지닌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1편에 주역으로 등장한 배우 유오성을 비롯해 주진모, 김우빈 등이 출연한다. 

지승현은 1963년을 배경으로 한 전개에서 유오성의 아버지 역으로 등장하는 주진모를 옆에서 보필하게 된다. ‘친구1’에서는 배우 기주봉이 맡았던 역할의 아역인 셈이다.
지승현은 지난 2009년 영화 ‘바람’에서 주인공 정우의 일진 선배 김정완 역으로 출연한 이후 영화 ‘조선명탐정’, 드라마 ‘인수대비’, ‘별순검’, ‘선덕여왕’, ‘오늘만 같아라’ 등에 출연해 왔다.
지승현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 구치소에서 촬영에 돌입했으며, 영화는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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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를정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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