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박종우(24, 부산 아이파크)가 총각 신분으로는 마지막 사인회를 연다.
박종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아시아드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선두' 포항 스틸러스와 2013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경기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박종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펼쳐지는 팬 사인회에 참여해 경기장을 방문한 축구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9일 새신랑이 되는 박종우는 "총각으로서 하는 마지막 팬사인회가 될 것 같다. 품절남에 등극한 만큼 많은 팬들이 찾아 주실지 살짝 걱정도 된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박종우는 부산의 중원사령관으로 맹활약하며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10경기에 출장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수에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박종우는 최근 활약을 발판으로 A대표팀 기성용의 파트너로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부산 아이파크의 홈 경기 티켓은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부산아이파크 트위터(@busaniparkfc)와 사무국 전화(051-941-110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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