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남우주연상은 어디로? '누구냐 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5.09 17: 19

9일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영화 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이 어디로 갈 것인지 눈길을 모은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치열한 부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부문 후보에는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 '늑대소년'의 송중기,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베를린'의 하정우, '신세계'의 황정민이 오른 상태.
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두 주인공이 격돌을 벌이는데다, 최근 큰 인기를 모은 하정우에 송중기까지 가세해 매우 뜨거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백상예술대상’은 9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상진, 김아중, 주원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영화와 TV 부문을 총망라해 25개 부문에서 수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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