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축구가 5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2위를 유지했다.
FIFA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점 644점을 얻어 지난 달과 변동 없이 42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773점을 기록하며 지난달 보다 한 계단 하락한 30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뒤를 이어 호주가 624점으로 47위를 차지했다.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은 각각 57위와 66위에 올랐다. 내달 5일 한국과 최종예선을 치르는 레바논은 129위에 자리했다.

한편 지난달과 비교해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부동의 1위를 유지했고,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2, 3위를 차지했다.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콜롬비아 잉글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에콰도르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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