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뮤직쇼’, 한달만에 음악전문 방송으로 급부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09 17: 53

가수 김C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김C의 뮤직쇼’(연출 김홍범)가 방송시작 한 달 만에 동시간대 타방송과 확실한 차별화를 긋고, 음악전문 방송으로 급부상했다.
‘김C의 뮤직쇼’는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 차별성을 음악에 둔다. 오랫동안 음악활동을 해온 DJ 김C의 폭 넓은 선곡 방향과, 음악 평론가로 활동 중인 담당 PD의 디테일한 선곡 구성이 만나, 다른 라디오에서는 들을 수 없는 양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청취자들이 새로운 음악에 편히 접근 할 수 있도록 음악과 어울리는 신선한 코너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러 뮤지션의 관계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셜록홈즈의 음악생활’ 여행의 설렘과 그 느낌을 음악이란 소스로 버무려낸 ‘길을 잃어도 좋아’ 우리네 일상을 돌아보게 하는 뮤직쇼 표 에세이 ‘김C, 생각없는 생각’ 등 청취자들의 이목을 끄는 코너들이 많다.
또한 최근에는 배우 조인성, 공효진 등 초특급 스타들까지 연이어 깜짝 게스트로 방문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홍범 PD는 “라디오에서 처음 시도되는 고품격 라이브 코너도 준비 중이다. 그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양질의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김C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4시 KBS 쿨FM(89.1Mhz)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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