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9일 OSEN에 "조여정이 김병만 족장, 배우 김성수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과 일찌감치 출연을 논의해왔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오는 6월 출국해 촬영 예정인 '정글의 법칙'에 출연을 결정하고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
이로써 조여정은 지난 2010년 MBC 예능 프로그램 '여우의 집사' 이후 약 2년 반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관계자는 "조여정이 적극적이면서도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만큼 오지에서의 힘든 여정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조여정은 평소 건강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조여정, 김성수 등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의 탐험 지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나머지 멤버 섭외를 완료하고 6월 중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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