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레드카펫, 수지-한효주 ‘첫사랑 이미지 탈피 시스루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9 18: 29

레드카펫에서 빠질수 없는 여우들의 시스루룩 맞대결이 관심을 모았다.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이 9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상진, 김아중, 주원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수지는 매혹적인 와인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강렬한 컬러의 롱 원피스와 사랑스러운 시스루 룩을 선택한 수지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건강미 넘치는 검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첫사랑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또 한효주는 경쾌한 단발 머리로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몸에 밀착되는 블랙 드레스로 관심을 모았다. 팔목까지 감싸는 시스루룩은 한효주의 여리여리한 바디라인을 더욱 강조, 여성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은 영화작품상, 영화감독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영화 남자조연상, 영화 여자조연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영화신인감독상, 영화 시나리오상, 영화 남자인기상, 영화 여자인기상과 TV 드라마 작품상, TV 교양 작품상, TV 예능 작품상, TV 연출상, TV 남자최우수연기상, TV 여자최우수연기상, TV 남자신인연기상, TV 여자신인연기상, TV 극본상, TV 남자예능상, TV 여자예능상, TV 남자인기상, TV 여자인기상 등 총 25개 부문에서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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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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