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백상 영화부문 작품상 수상 영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09 18: 57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의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9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쳐스의 원동연 대표는 수상 이후 "추창민 감독이 활동을 많이 안해서 내가 더 많이 활동한 것처럼 비춰졌는데 맞는 말이고 추창민 감독, 당신 정말로 존경한다. 공을 추창민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품상 후보로는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늑대소년', '베를린', '피에타'가 이름을 올려 경합을 벌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MC 오상진과 배우 주원,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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