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박신혜, 백상 영화부문 남녀인기상 수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09 19: 28

배우 김동완과 박신혜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의 남녀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완과 박신혜는 9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남녀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동완은 이날 영화 '연가시'로 인기상을 수상한 이후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했으며 "정말 감사드리고 부족한 내가 무리해서 많은 걸 하고 있는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 가수 출신 배우들에게 상은 큰 의미가 있다. 배우로서 호감을얻게 되는데 이번 상을 신화팬분들이 만들어주셨다. 고맙고 다음주에 있을 신화 컴백부터 활동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 올해 안에 어떤 방법으로든 연기로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많은 여러분들께서 '7번방의 선물'이 천만관객 돌파하면서 사랑을 받게 된 것 같고 영광이고 올해 정말로 작년에 공부가 많이 된 한해였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엔 연기상을 노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MC 오상진과 배우 주원,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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