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김희애, ‘백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9 19: 49

배우 손현주와 김희애가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이 9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상진, 김아중, 주원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SBS 드라마 ‘추적자’의 손현주가 수상했다. 손현주는 “백상 시상식에는 처음 왔다. 굉장히 화려하다”며 “얼른 가서 박근형 선생님께 이 상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현주는 “모두 고맙다. 천천히 깊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의 김희애가 수상했다. 김희애는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아내의 자격’은 캐스팅 된 것부터 행운이었다. 결과도 좋아 행복했다. 함께 했던 스태프들을 또 한 번 만나고 싶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들과 이 상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은 영화작품상, 영화감독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영화 남자조연상, 영화 여자조연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영화신인감독상, 영화 시나리오상, 영화 남자인기상, 영화 여자인기상과 TV 드라마 작품상, TV 교양 작품상, TV 예능 작품상, TV 연출상, TV 남자최우수연기상, TV 여자최우수연기상, TV 남자신인연기상, TV 여자신인연기상, TV 극본상, TV 남자예능상, TV 여자예능상, TV 남자인기상, TV 여자인기상 등 총 2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jykwon@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