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연기되었던 '카파데이' 행사가 오는 11일 진행된다.
대전 시티즌의 공식 용품 후원사인 카파(Kappa)는 11일 진행되는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대전과 서울의 경기에서 대전 팬들을 위한 '카파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파데이' 행사는 당초 지난달 20일 예정되어 있었지만, 36년 만에 내린 4월의 눈 때문에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이날 경기시작 전 남문 광장에서는 대전 팬 사인회를 비롯해 '카파와 함께하는 슛팅 이벤트와 볼 리프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정확도 및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설정된 목표물에 공을 차서 넣는 '카파존을 향하여' 이벤트와 경품추첨 이벤트를 통하여 대전시티즌 팬들에게 카파 제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sportsher@osen.co.kr
대전 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