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이 연이틀 9회 2사 후 역전패 충격을 이겨낸 선수들을 대견해 했다.
NC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홈경기에서 선발 이태양의 6⅔이닝 2실점 호투와 팀 타선의 집중타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지긋지긋한 한화전 5연패 사슬을 끊으며 충격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이틀 연속 어려운 경기를 해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 전체가 잘 뭉쳐서 이겨냈다"고 말했다.

한편 패장이 된 한화 김응룡 감독은 "4일 휴식기 동안 다음주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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