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연우진, 신세경 사랑쟁취 위해 찌질남으로 변하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09 22: 30

'남자가 사랑할 때'의 연우진이 신세경의 사랑을 쟁취하게 위해 점점 최악의 남자로 변하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 12회분에서는 재희(연우진 분)이 미도(신세경 분)의 사랑을 받기 위해 막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는 런던행이 좌절돼 슬퍼하는 미도를 보다 갑자기 키스한 후 점점 미도를 향한 사랑이 멈출 줄 모르고 커져갔다.

미팅을 앞두고 태상은 미도의 구두에 얼룩이 묻은 걸 보고 다른 구두가 없냐고 물었다. 이때 태상은 미도의 가방에 다른 구두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전달했다. 그러나 이는 재희가 준비했던 것.
미팅 장소에 도착한 재희는 성주(채정안 분)가 소개한 투자자들이 오지 않자 성주에게 전화를 걸어 이유를 물었다. 태상에게 버림 받은 성주는 태상을 동업자가 아니라 경쟁자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재희는 분노, 태상에게 "성주를 사업상으로 이용한거 아니냐.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는 소리다"라고 무례하게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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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남자가 사랑할 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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