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 도주 중 포졸 목숨 구해..'천상 의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09 22: 36

이동욱이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도주를 하던 중 목숨이 위태로운 포졸의 생명을 구하는 시침을 실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에서는 음모를 꾸미는 거대 정치세력에 의해 살인의 누명을 쓰고 탈옥하는 최원(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원은 자신을 쫓는 관군의 눈을 피해 도주하던 중 자신을 막던 관군과 함께 성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관군은 나무에 머리를 부딪쳐 위독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도망치던 최원은 이를 보고 지나치지 못하고 자신의 침을 꺼내 응급치료를 한다.

자신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사람의 생명을 쉬이 여기지 않고 살신성인하는 모습을 보인 것. 다행히 간발의 시간차로 관군에게 잡히지 않게 된 최원은 자신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덕팔(조달환)을 찾아 진실을 알기 위해 몸부림친다.
한편 ‘천명’은 인종 독살음모에 휘말린 도망자 최원이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gato@osen.co.kr
드라마 '천명'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