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의 김성오가 동생 연우진의 짝사랑녀 정체를 알았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 12회분에서는 창희(김성오 분)가 동생 재희(연우진 분)가 사랑하는 여자가 누구인지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창희는 재희가 출장가 있는 동안 집안 청소를 하던 중 재희의 노트북 화면에 미도(신세경 분)가 있는 걸 발견했다.

이상한 예감이 든 창희는 노트북에 저장된 사진들 속에 모두 미도가 있다는 걸 알고 동생이 미도를 사랑한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창희는 집으로 돌아온 재희에게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며 멱살을 잡고 뺨을 때렸다. 의형제나 부모보다 더 큰 믿음으로 태상을 따랐던 창희이기 때문.
그러나 성주(채정안 분)에게 형이 감옥에 간 이유를 안 재희도 태상(송승헌 분)과 어떤 거래를 했냐고 화를 냈다.
kangsj@osen.co.kr
MBC '남자가 사랑할 때' 화면 캡처